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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탈진, "정승혜 존경했는데 상실감 커"

은우 아빠 2009. 5. 18. 12:31

 

 

 

 

구혜선 탈진, "정승혜 존경했는데 상실감 커"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별세한 '영화사아침'의 정승혜(44) 대표의 빈소에서 배우 구혜선이 17일 통곡하다 결국 탈진상태에 이르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뉴스엔은 이날 오전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현장에서 영화사 아침 정 대표의 비보를 접하자마자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된 정 대표의 빈소를 찾았고 구혜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며 빈소를 지키다가 오후 7시쯤 탈진해 안정을 취하기 위해 측근들의 도움으로 빈소를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구혜선 측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구혜선이 평소 정 대표를 인생의 롤모델로 삼고 든든한 후원자로 생각할 정도로 존경하는 것 같앗다. 이번 일로 구혜선이 슬픔과 상실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구혜선의 첫 감독작 "유쾌한 도우미'도 영화사아침에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