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나은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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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몽 의대가다>에서 중간고사 재시험 중 눈물을 흘린 가수 MC몽. ⓒ 엠넷미디어 |
´의대생´ 변신에 도전한 MC몽이 ´중간고사´ 재시험 중 끝내 눈물을 흘려 팬들을 더없이 안타깝게 했다.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닥터 몽 의대가다>(연출:박준수PD)]를 통해 가톨릭 의대에서 청강생 자격으로 수업을 받고 있는 MC몽은 지난 주 드디어 첫 중간고사를 치렀다. 하지만 합격 선을 넘지 못했고 결국 ´재시험´을 볼 것을 통보 받은 상황. 이로 인해 MC몽이 의대 제적 위기에 몰린 것은 물론 앞으로의 프로그램 존폐 여부까지 불투명해 진 셈이다.
이에 MC몽은 자신으로 인해 정말 프로그램이 이대로 끝나는 건 아닌가 싶어 담당 교수를 찾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
MC몽은 “제가 부족한 건 있지만 분명 노력하는 부분도 보였을 거에요. 저의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가톨릭 의대가 망신 당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며 “시청자들의 눈으로 국내 의료 환경이 어떤 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의사가 되는 지를 알려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공부하며 가톨릭 의대 교수님들을 존경하게 됐다. 하지만 제작진에게는 솔직히 섭섭한 게 많다”며 “내게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며 진짜 의대생들과 똑같은 공부를 하고 똑같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거 같아 너무 힘들다”고 호소, 끝내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분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남 성모 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았던 MC몽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MC몽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편안함으로 ‘어린이 날’ 하루 동안 아픈 어린이들의 친구로 최고의 날을 선물해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수PD는 “MC몽이 다녀간 이후, 병원 측에서 그 동안 방문했던 연예인 중 가장 정성스럽게 환우들을 돌보고 편히 대했던 거 같다. 그래서 어린이들도 이 날 무척이나 즐거워 했다는 말을 제작진에게 전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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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몽 의대가다'에서 MC몽 눈물보이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이어 MC몽이 가톨릭 의대에 들어간 후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프로 '닥터몽 의대가다'에서 첫 중간고사에서 합격선을 넘지 못해 재시험 통보를 받았다.
엠씨몽은 시청자들에게 국내의료환경과 의사가되는 과정을 보여주기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제작진은 진짜 의대생들과 똑같은 결과를 바라는 것 같이 힘들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분명, 그학교의 학생이 되었으니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겠지만, 어디까지나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연예인들의 스케줄은 밤낮없이 방송녹화에 행사에... 어느정도 커버는
해줘야하는게 아닐까... 그리고 엠씨몽이 그만한 능력이됐음 의대를 정말 갔지 않았을까
[출처] '닥터몽 의대가다'에서 MC몽 눈물보이다.|작성자 beauty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