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4. 09:51

정형돈 결혼발표





 

 개그맨 정형돈(31)-한유라(27) 커플이 9월 13일로 결혼날짜를 최정 확정했다.

정형돈과 한유라 씨는 당초 9월 12일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식장 예약이 쉽지 않아 하루연기한 9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식을 올리기도 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부모님들의 택한 기일에 맞추려고 해 봤으나 식장을 잡는게 어려웠다. 그래서 하루 늦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식장 외에는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신접살림, 신혼여행, 식 진행 등 세부사항은 아직 고민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작가와 MC로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됐다. 특히 한유라 씨는 작가로 활동하기 전 CF 등에 출연했던 연예인 출신으로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