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1. 21:47

에어팟 맥스 리뷰 답정너




이패드랑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 프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에어팟 맥스가 너무 끌리는데요. 사도 될까요?

 

네, 지금부터 에어팟 맥스 특징을 살펴 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보겠습니다.

 

 

첫 번째 보편적인 헤대폰과 유사한 디자인, 그러나 특이점이 있다.

 

헤드밴드 머리를 감싸는 헤드밴드인 니트 메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착용감과 통기성이 좋습니다. 이어컵 소재는 알루미늄을 사용하면서 제품 자체에 '애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어컵이 90도로 접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전용 케이스가 필수이며 완전히 접어서 수납하는 형태가 아닙니다.


선택 가능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그레이 스카이 블루 총 5가지입니다. 전반적으로 제품 자체의 마감은 훌륭하지만 휴대성이 별로입니다.

 


두 번째, 적응형 EQ와 노이즈 캔슬링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이즈는 40m로 소니 마크 시리즈 4와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그러나 에어팟 맥스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무조건 같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크면 상대적으로 꽉 찬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제품은 '적응형 EQ'를 적용했는데 에어팟 프로와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 뒤 
소리를 개인의 귀 모양에 최적화하여 들려 줍니다.


외부 버튼을 이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고 동일한 버튼으로 주변 소리 듣기도 가능합니다. 적응형 EQ와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 프로의 시그니처와도 같은데, 이것을 헤드폰에 적용하면서 더욱 확실한 퍼포먼스를 보여 줍니다.

 

 

세 번째, 무겁다.

 

본체는 384.8g, 전용 케이스 134.5g, 총 519.3g으로 무겁습니다. 헤드폰은 보통 300에서 350g만 되어도 장시간 착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에어팟 맥스는 본체만 거의 400g으로 휴대성도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이 주범입니다. 

 


네 번째, 고성능 H1 칩셋, 그런데 라이트닝 단자?

 

애플 H1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H1 칩셋은 제품 간의 빠른 전환을 보여주고 끊김 현상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제품의 연결성을 보장해 주는 고성능 칩셋이라고 보면 됩니다. 에어팟 맥스는 무선 제품이지만 유선 연결 역시 지원한다. 그런데 라이트닝을 탑재하여 유선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AirPods Max에는 3.5mm 헤드폰 잭이 없으므로 유선으로 연결하려면 Lightning-to-3.5mm 오디오 케이블을 구입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공간 오디오

 

공간 오디오는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 시스템에서는 청취자 주위에 여러 개의 스피커를 배치하여 공간 오디오를 제공합니다. 소프트웨어로 헤드폰에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는 객체로 인코딩되어 3D 공간에 위치한 왼쪽 및 오른쪽 채널을 통해 전달되어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제공합니다. 공간 오디오를 지원하는 영화를 볼 때 정말 시원하고 몰입도가 높습니다.

 

 

여섯 번째, 배터리

 

활성화 상태에서 최대 사용 시간 20시간, 5분 충전 시 1.5시간으로 타사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할 경우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습니다.  에어팟 백스 배터리는 쉽게 교체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에어팟 맥스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정리하겠습니다.

 

애플기기 자주쓰면 맥스만한게 없다. 물론 72만원 비싸지만 지금 가격은 50초중반 굉장히 메리트 있다. 특히 애플 기기가 두대 이상이라면 강추한다!

 

  • 나는 맥북과 아이패드가 있다? 무조건 산다.
  • 나는 메탈 감성이다? 산다.
  • 나는 음질이 제일 중요하다? 다른 제품을 산다.
  • 나는 휴대성이 필수이다? 무겁다, 안 산다.
  • 나는 거북목 증상이 있다? 절대 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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