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18건

  1. 2009.05.16 자취생 식탁 - 호화로운 토마토 버섯 파스타
  2. 2009.05.16 일반샴푸에도 '발암물질' 알고 쓰세요!
  3. 2009.05.16 소만 [小滿]
  4. 2009.05.16 로제와인, 열정적인 B형에게 딱!
  5. 2009.05.16 A형간염, 감기로 잘못 알다 큰코다친다
  6. 2009.05.16 배용준 주식 한달여만에 37억 대박
  7. 2009.05.16 현아 포미닛 컴백
  8. 2009.05.16 엄지원 눈물 논란 툭하면 눈물 1
  9. 2009.05.16 청약경쟁률 243.5:1마감 [장외주식]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10. 2009.05.16 몬탁괴물&초소형 인간!!
2009. 5. 16. 02:33

자취생 식탁 - 호화로운 토마토 버섯 파스타





파스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파스타친구다.

파스타친구는 프랑스에서 어렵게 음악공부를 하는 고학생이었는데,

저녁 끼니마다 매일같이 파스타를 삶았다.

파스타만 대량으로 사두고 소금, 올리브유만 있으면 오랫동안 굶지 않고 버틸 수 있다고 했다.

삶아서 올리브유와 소금만 뿌려 먹거나 스스로 좀 칭찬하고 싶은 날에는 시판 소스를 얹어 먹는다면서.  

프랑스에서 저녁 시간이면 내 시간은 한참 새벽을 달리고 있는지라 배가 고파서 요동을 치면서도

머나먼 이국땅에서 혼자 파스타를 삶는 모습이 쉬이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 때부터 파스타는 내게 고독의 대명사가 되었다.

 

어찌 된 일인지 파스타친구와의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언젠가 한 번은 눅눅한 지하 자취방에 혼자 앉아 있다가 갑자기 파스타친구가 생각나서

파스타를  먹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하던 대로 끓는 물에 소금을 좀 넣어 파스타를 삶고 올리브유와 소금을 뿌려 먹었다.

세상에서 가장 짜고 가장 질긴 파스타였다.

 

사람과 헤어졌을 때, 진심 없는 예절을 강요받을 때

무식하고 천박한 청춘이라고 손가락질당할 때 아픈 사연들을 알았을 때마다

의식처럼 세상에서 가장 짜고 질긴 그의 파스타를 먹어왔다.

하얗고 미끈한 면발이 뱃속에 차오르면 나는 잘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이런 여유가 있었다고, 토마토 버섯 파스타를 만드느라 재료들을 앞에 두고 있자니

머나먼 이국땅에서 혼자 파스타를 삶는 파스타 친구가 생각난다.

소금과 올리브유로만 만든 그의 파스타에 비하면 송구스럽도록 호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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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토마토 버섯 파스타 (2인분)

 

재료    애느타리버섯 120g, 양송이버섯 80g, 양파 1/2개, 다진마늘 1/2큰술토마토소스 1컵(+,-),

스파게티 140-160g, 파르펠레 20-40g, 올리브유 약간, 바질 약간,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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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값싼 애느타리버섯과 양식에 잘 어울리는 양송이버섯을 준비했는데요,

아무 버섯이나 형편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단, 표고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 파스타면 역시 형편과 입맛대로 준비하세요.

저는 스파게티와 파르펠레 준비했는데요,

토마토소스가 워낙 기본 소스이니만큼 펜네나 페투치니 등 다른 파스타도 잘 어울려요.

 

+ 파스타면 삶는 동안 채소를 볶고 소스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시간 배분을 효율적으로 합시다아 ^^

면이 좀 일찍 삶아졌다면 올리브오일 뿌려 섞어 두는 것 잊지 마세요~

 

+ 토마토소스는 시판 소스를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직접 만들어 쓰시면 더 좋겠죠.

 

 

<토마토소스 만들기>

토마토 600g, 토마토페이스트 400g, 양파 1개, 다진 마늘 2큰술, 올리브오일 8큰술,

월계수잎 3장, 파슬리가루, 바질, 오레가노, 파마산치즈가루적당량, 후춧가루, 소금 2작은술

 

1. 토마토는 칼집 낸 다음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낸다.

2. 껍질 벗긴 토마토와 양파를 잘게 잘라서 준비한다.

3.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내다가 잘게 자른 양파를 넣어 투명해지도록 볶는다.

4.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충분히 볶다가 여기에 잘게 자른 토마토를 넣어 마저 볶는다.

5. 월계수잎과 파슬리가루, 바질, 오레가노를 넣고 뭉근히 끓인다.

6. 파마산치즈가루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토마토는 가운데 +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 껍질을 벗긴다.

초록색 씨 부분을 가려내고 뚬벙뚬벙 자른다.

양파는 채썰고 양송이버섯 편 썰어, 애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한다. 

 

 

 

 

 

끓는 물에 약간의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넣고 파스타면을 8-9분간 삶아 올리브유에 버무려둔다.

파스타 삶은 물은 따로 받아 둔다.

 

 

 

 

 

 

파스타면이 삶아지는 동안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양을 내다가

양파를 볶고 여기에 버섯을 넣어 볶는다.

 

 

 

 

 

 

준비한 토마토를 넣고 잠깐 볶다가 다시 토마토소스를 넣어 자작하게 볶는다.

 

 

 

 

 

 

삶아진 파스타면을 넣고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도록 볶으면서 바질도 넣는다.

이때 뻑뻑하다면 파스타 삶은 물을 조금 넣어 부드럽게 한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어 마무리하고...

 

 

 

 

 

 

접시에 담아 파슬리가루로 마무리하면 발갛게 먹음직스러운 토마토 버섯 파스타 완성~^^

 

 

 

 

 

 

진한 토마토 맛과 버섯의 쫄깃함이 어우러지고...

 

 

 

 

 

 

여기에 탱글탱글한 파스타 면이 함께 하니 이보다 더 호화로울 수는 없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나는 파스타친구의 파스타보다 이렇게 호화로운 파스타를 더 자주 먹게 되었지만

파스타친구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내게 늘 힘이 된다.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파스타친구가 아프도록 보고 싶은 날이다.

 출처 : http://www.cyworld.com/girinnamu/2653229

2009. 5. 16. 02:16

일반샴푸에도 '발암물질' 알고 쓰세요!





일반샴푸에도 '발암물질' 알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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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통신판매나 개별적으로 들여오는 다이어트 보조제 '하이드록시컷'에 대해 '허가해준 적이 없으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가 나름 느낀 바가 있었는지, 어제(14일) 모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주의보'를 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미국에서 판매금지된 식이보충제가 온라인으로 팔리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요. 미국의 엘지 사이언시스 라는 업체가 생산하는 '메틸1-D, 메틸1-DXL, 포마드록 익스트림 XL' 등이라고 합니다.

식약청은 '이들 제품이 정식으로 수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인터넷 등을 통해 '보디빌더용'으로 팔리고 있다며 쓰지 말라고 밝혔는데, 지난번 하이드록시컷 때와 달리 적극 대처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제 기사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번엔 샴푸가 논란입니다.

식약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샴푸와 버블베쓰에서 아주 적은 양이지만 포름알데히드와 다이옥산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데요.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제로 쓰이고, 다이옥산은 거품을 많이 만들기 위해 쓰인 것 같다네요.

베트남에선 미국 발표가 나오자마자 제품을 수거하고 판매 중단 조치했습니다. 타이완 등에서도 같은 문제로 해당 업체가 자진 회수결정을 했다는데, 문제는 우리 식약청이 이 사실을 언제 알았고, 어떻게 대처했느냐 입니다.

식약청은 미국에서 지난 3월 12일 이 문제를 보도했다는 것을 13일날 알았고, 수입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제품 자체가 국내에 수입된 바가 없어서 별도의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문제가 됐던 건강보조제처럼, 요즘은 정식 유통 허가 없이도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좋다'고 하는 외국 제품들을 직수입 형태로 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또 애써 '외면'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렵겠죠.

꼭 허가해 준 제품만 관리한다는 논리라면,  '마약류'는 허가해 주고 단속해야 하는 건가요?

당연히 일부 언론들이 식약청의 '안이'한 대처를 비판하자 하루만에 '제품 전반에 대해 검사를 하고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한국소비자원은 일반 샴푸에 대해 독일 전문기관이 테스트한 결과라며 자료를 냈는데요, 한번 참고해 보시죠. 물론 아주 작은 양이라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은 알고 선택할 권리가 있겠죠.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인만큼 정식 유통이거나 인터넷 판매로도 충분히 접할 수 있으니까요.

 

하나 더...우리 당국에 당부하고  싶은게,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세상이 바뀌고 있죠. 꼭 오프라인으로 당국이 허가해 주는 제품만 쓸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관련법이나 규정이 똑 떨어지게 있는게 아니라고 해도 사실상 널리 퍼져 있고 위험성이 외신 등에서 보도되면 '광의'로 해석해 적극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식약청은 석면탈크 사태 이후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없다고 하더라도 외국에서 위험성이 있을 경우, 이를 파악하기 위한 '위해 정보부서'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09. 5. 16. 02:10

소만 [小滿]





24절기 중 하나로서, 입하와 망종 사이다. 음력 4월중이고, 양력으로는 5월 21일부터 약 15일 간으로 황경이 약 60˚에 있을 때이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어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베기, 잡초 제거로 바쁜 시기이다.
본문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드는데, 양력으로는 5월 21일경부터 약 15일 간이며, 음력으로는 4월중이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60°에 있을 때로,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여름에 접어들어, 농사력에서는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베기로 한참 바쁜 시기이다.

옛 중국에서는 소만을 5일씩 3후()로 나누어 초후()에는 씀바귀가 고개를 내밀고, 중후()에는 냉이가 누렇게 마르며, 말후()에는 보리가 익는다고 하였다.

한국에서는 특히 이 시기에 가뭄이 들기도 해 예로부터 이때를 대비해 물을 가두어 두고 모내기 준비를 하였고, 지난 해 가을에 심은 보리를 베고, 또 웃자란 잡초를 제거하느라 밭매기에 바빴다.

소만이 되면, 산야가 온통 푸른 빛을 띠는데 유독 대나무만은 새로 솟아나는 죽순()에 모든 영양분을 집중 공급하느라 누렇게 변하게 된다.

 이때 나온 죽순을 채취해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담백하면서도 구수해 계절식 가운데 별미로 치기도 한다.

 그밖에 냉잇국도 이 즈음의 별식으로서, 소만이 지나 꽃이 피면 먹을 수 없게 된다.

 

2009. 5. 16. 02:07

로제와인, 열정적인 B형에게 딱!





로제와인, 열정적인 B형에게 딱!

 

 

 

14일은 연인들에게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로 자리잡은 로즈데이다. 로즈데이를 맞아 향기로운 장미꽃과 함께 그녀에게 어울리는 와인 한 병 준비하는 건 어떨까. 대유와인은 혈액형 별로 추천하는 와인 리스트를 공개했다.

A형 위한 ‘프루노토 모스카토…’

매사에 조심스럽고 꼼꼼한 A형 연인에게는 새로운 와인의 모험보다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프루노토 모스카토 다스티’는 아카시아 꿀 향기가 풍부하며 은은하고 달콤한 향과 맛이 매력적이다. 딸기, 복숭아 등 과일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잘 어울리며 10도 정도로 시원하게 마시면 와인의 매력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세련된 B형 위한 ‘무똥 까데 로제’

열정적이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B형. 평범함을 거부하는 B형 연인에게는 와인 하나를 골라도 트렌드를 앞서가는 세련된 와인이 제격이다. 레드나 화이트 와인보다는 산뜻한 핑크빛 컬러에서부터 차별성이 느껴지는 로제 와인을 준비해 보자. ‘무똥 까데 로제’는 드라이 로제 와인으로 체리, 산딸기 등 신선한 과일과 꽃향기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사교적인 O형 위한 ‘에쿠스’

시원시원하고 쾌활한 O형은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술을 잘 마시는 스타일이 많다. ‘에쿠스’는 칠레의 핵심 와인 생산 지역인 마이포 밸리에서 생산돼 맛의 균형이 뛰어나고 여운도 오래 지속된다. 탄닌이 풍부하고 알코올 도수도 적당해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친구들이 많은 O형에게 잘 어울리며, 각종 육류 요리와도 특히 잘 어울린다.

합리적인 AB형 위한 ‘무똥 까데’

합리적이고 꼼꼼하게 따져보기 좋아하는 AB형. 그녀에게는 검증된 와인을 선물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똥 까데’는 프랑스 칸 영화제 공식와인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중 하나이다. 세계적인 프랑스 와인 명가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에서 생산하며 특1등급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세컨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 스포츠월드

2009. 5. 16. 01:50

A형간염, 감기로 잘못 알다 큰코다친다





형간염, 감기로 잘못 알다 큰코다친다

치료시기 놓치면 사망 위험..청결유지와 예방접종 최선

요즘 전국적으로 A형간염이 급증하고 있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병이 악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할 위험까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A형간염 치료의 문제는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 때문에 병원에 가더라도 초기 진단이 어렵고, A형간염 예방접종의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A형간염인데도 감기로 오인한 나머지 감기치료만 하다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서 내과의원을 운영 중인 이모 전문의는 "얼마 전에는 A형간염에 걸린 30대 젊은 여성이 동네병원에서 감기 치료만 받다 결국 사망했다"면서 "의사가 감기인 줄 알고 질환을 간과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혈액검사를 권하지 않는 이상 초기에 A형간염을 잡아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감기 환자에게 혈액검사를 권해 A형간염 여부를 진단하는 게 개인의원 수준에서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게 이 전문의의 설명이다.

실제로 대학병원에서는 개원가에서 감기몸살로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하다 증상이 악화돼 뒤늦게 큰 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는 A형간염 환자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한양대병원서 입원 치료 중인 직장인 황모(27) 씨도 이 같은 경우다.

황 씨는 10일 전부터 쉽게 피곤하고, 식욕부진과 미열, 상복부 불편감이 있어 동네 개인의원에 갔다. 병원에서 감기 몸살 진단을 받고 3일간 약물치료를 했지만 증상은 더 나빠졌다.

결국 그는 개인의원에서 혈액검사를 한 다음에야 간기능 수치가 정상의 10배 정도 올라간 '급성간염' 상태임을 알게 됐고, 대학병원을 찾게 됐다. 최종 진단은 역시나 '급성 A형간염'이었다.

황 씨는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심한 음주나 다른 약물을 복용한 적은 없었고, 평소 건강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황 씨는 매일 1~2ℓ 정도의 포도당 수액 및 간기능 개선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입원 6일째부터 매일 오르던 황달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피곤함 및 식욕부진 증상이 좋아져 입원 10일째 퇴원했다.

퇴원 후 외래에서 혈액검사를 한 결과, 간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고 A형 간염 항체도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대학병원에서는 감기로 잘못 알고 해열제와 항생제 등만 먹다가 열과 두통이 너무 심해져 중환자실로 들어온 초등학생(11)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20~30대에서 유행하는 A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몸살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제때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은 만성화되지 않고 예후가 좋지만, 간혹 간부전으로 악화돼 간이식을 받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경우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A형간염이 느는 것은 어릴 적 어려운 생활환경 탓으로 90% 이상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돼 이미 항체를 가진 40~50대와 달리 10~30대는 선진화로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어지면서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이 10% 이내로 낮아져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는 "A형간염 항체가 없는 성인이 감염됐을 때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임상 양상은 더 심각해져 50대 이후 노년기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1.8%로 급증한다"면서 "증상은 상당 부분이 감기몸살과 비슷하지만 콧물과 기침이 없고 아주 심하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더 지나면 소변색이 짙어지는 만큼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15~39세까지는 청결 유지로 예방에 한계에 있는 만큼 혈액 항체검사를 통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게 경제적 편익이 크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A형간염 예방접종은 1회에 비용이 8~10만원으로 고가여서 서민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된다.

이동훈 내과 전문의는 "15세 미만의 경우 항체 형성률이 거의 0%여서 검사를 시행하면 사회적 비용이 더 커지기 때문에 검사 없이 예방접종을 한다"면서 "지금 문제가 되는 연령층은 20~30대 성인인 만큼 항체 검사를 반드시 하고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을 통해 100%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형준 교수는 "특히 A형간염 항체가 없는 환자의 가족 구성원은 미리 A형간염 백신을 예방접종하는 게 좋다"면서 "그 외에도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혈우병 환자, 의료업 종사자,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은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경북일보
2009. 5. 16. 01:48

배용준 주식 한달여만에 37억 대박





 

연예계 주식 부자들이 주식 활황세 힘입어 수십억원의 평가차액을 거둬 들였다.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비 이수만 등은 올해 주식 시장이 살아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강세를 보인 엔터테인먼트주는 2분기에 들어선 4월 이후에도 멈출 줄 모르고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의 1분기 마지막 날(3/31) 종가는 2,690원. 5월13일 주가는 3,535원을 찍었다. 불과 한달 보름 사이 31% 가량 올랐다. 현재 배용준이 보유한 주식의 총 평가액은 약 154억8,365만. 3월31일에 비해 37억원 증가했다. 배용준은 상장사를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은 2분기 들어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3월31일 1,965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5월13일 3,000원까지 치솟아 약 52% 급등했다. 연초 주당 1,595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88%의 성장을 거둔 셈이다. 현재 이수만이 보유한 총 주식의 평가액은 약 129억461만원이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비는 소송 등 악재를 견디며 2분기 들어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당 가격 430원으로 1분기를 마무리한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은 5월13일 현재 주당 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식 가치는 50%이상 상승했다. 보유 주식의 총 가치는 약 36억7,949만원이다.
2009. 5. 16. 01:46

현아 포미닛 컴백






원더걸스 전 맴버 현아는 당시 열정이 넘쳤던 야생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07년 7월 탈퇴했었다.

오늘 6월 여성 5인조 댄스그룹 '4Minute'(포미닛)으로 가요계에 전격 복귀한다.

=> 현아 원더걸스 탈퇴전영상보기
2009. 5. 16. 01:44

엄지원 눈물 논란 툭하면 눈물





 

 

SBS'한밤의 TV연예' MC 엄지원(32)이 생방송 도중 잦은 눈물을 흘려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 엄지원은

설경구-송윤아의 결혼 소식을 전하던 중 MC 서경석에게

"송윤아하고 엄지원씨와는 절친이시죠?"

라는 MC 서경석의 질문에

 "송윤아 언니 어렵게 내린 결정이니 화이팅하세요"

라며 울먹였다.

 


엄지원은 지난 2월에도 15년간의 무명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SBS '아내의 유혹'의 악녀 애리 김서형(33)의 인터뷰를 보고
"서형 언니와 버스를 같이 타고 연기 학원에 다녔던 일이 생각난다"며

"언니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언니가 잘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김서형과 같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엄지원이 방송 중 울먹인 장면이 이슈가 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선 엄지원 눈물 논란이 일고있다.

 


시청자들은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진행자가 툭하면 우니까 짜증난다" 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에 엄지원의 소속사 측은 "엄지원과 송윤아는 원래 친한 사이다.
워낙 친하다 보니 좋은 소식을 축하하려는 마음에 감정을 숨기지 못한 것 같다.

감수성이 워낙 풍부한 배우라 그랬을 뿐"이라고 말하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눈물 논란을 일축했다.

 


엄지원은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 날'의 공연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연을 맡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역시 14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지만 영화 '극장전' 이후

 칸에 2번 초청된 유일한 한국 여배우인 엄지원은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칸 레드카펫을 밟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 5. 16. 01:43

청약경쟁률 243.5:1마감 [장외주식]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243.5대1로 마감됐다.

상장 주관사인 현대증권(15,500원 700 -4.3%)은 14일 총 273만주가 일반에 배정된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공모 마감에서 1조303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3100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 8만주이다

2009. 5. 16. 01:40

몬탁괴물&초소형 인간!!





몬탁괴물&초소형 인간!!
초소형 인간에 이어 몬탁 괴물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괴생물체의 존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일고있다.
지난달 말 초소형 인간에 이어 14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 해변에 쥐와 공룡, 독수리를 섞어놓은 듯한 괴생물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 괴생물은 지난해 여름 뉴욕 몬탁 인근의 해변에서 비슷한 모양의 생명체 시신이 발견된 바 있어 '돌아온 몬탁괴물'로 불려지고 있다.

몬탁괴물-하마랑 비스무리하게 생겼네요..



초소형 인간..괴물처럼 생겼죠?


2007년 아프리카 기니 해안에서는 4개의 발과 긴 꼬리, 온 몸에 털이 덮혀 있는 기이한 외모를 가진 초대형 바다괴물


지난 1996년에는 러시아 첼랴빈스크 지역의 외딴 마을에서 일명 ‘난쟁이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괴생물체가 발견됐다. 모스크바 법의학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생물체의 DNA 구조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과는 전혀 다르며 사람의 두개골에는 6개의 뼈가 있는데 이 괴생물체의 두개골은 4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