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12. 10:44

그림으로 말해요 ① - 하지마세요 편





이번 여행을 통해 가장 많이 얻은건....아마도 픽토그램 자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멜버른 특유의 위트와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고 많은 픽토그램중에서.. (한번에 올리려고 하였으나.. 너무나 많더구만요.. 휴...)

멜버른의 그림으로 말해요 첫번째 시간은 "하지마세요" 시리즈 입니다.

 

 

 

 

1.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

일종의 약속이기도 하고,  그리고 어떻게보면 위험성에 대한 경고 이기도 하고요..

하지 말라면 더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로를 위한 배려이고, 매너인 것이니까.... 서로 조금씩 양보하자. 뭐 이런 느낌이겠네요.

 

한 동물원의 담장에 있는 경고입니다. 담장을 넘지 말라고 표시해 놓은것인데..

그들의 언어를 몰라도 한 눈에 "넘지 말라는 소리군.."을 알 수 있죠. (그것이 바로 픽토그램의 역할)

 

다이빙 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저 빨간 금지 표시만 없다면 다이빙 하고 싶게 만들어놨네요..

바로 옆에서 물로 풍덩 뛰어드는 호주인을 보았습니다.  (물론 저 그림처럼 멋진 포즈는 아니였지만요;;;;;)

 

 스케이트 보드를 타지 말라고 하네요.. 물론 오른쪽처럼 타도 된다는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트램안에 있는 경고인데요...

서로를 위해 매너있게 트램을 이용하자는 거지요.... 

 

 

 

 

2. 동물을 사랑합시다.

호주의 동물사랑은 유명하지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그들에게 동물들을 위한 에티켓은 필수입니다.

 

멜버른에서 네군데의 동물원을 방문한 저로서는 나중엔 코알라가 우리 집에서 키우는 동이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ㅋㅋ

한 동물원에 코알라 앞에 있는 경고문은...

심플하지만 강렬하게 우리가 코알라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알려주네요.

 

여기부터는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필립아일랜드 가는길에 발견한 픽토그램인데요.. 아마도.. 변 문제도 있고....

펭귄들을 괴롭히거나 해칠까봐 못데려가게 하는 듯 합니다...

 

이곳에서는 새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새들에게 먹이를 줘도 되는 공간은 따로 있습니다.

 

 

 

 

3. 아름다운 자연을 위해서..

 

야영과 취사와 오토바이는 금지입니다.

특히 커다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빅토리아주였던지라..

맨 밑에 빛바랜 불조심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그리고 몇가지 더 추가된.....

 

 

 

 

 

멜버른의 픽토그램들은 사실적이면서도 위트있고, 게다가 장식적인 요소로도 빼어나며 픽토그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정보전달을 놓치지 않는군요.

그래서 더 즐거운 픽토그램찾기가 되었습니다. ^^

 

 

2009. 5. 12. 10:42

[전시회]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시에 가고 싶었지만,

뚜렷한 동기나 계기가 없어서 갈팡 질팡했다.

시간은 흘러 전시회의 마감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러다가 못보고 그냥 넘어가겠구나~싶었는데!

 

때마침, 연주도 이 전시회에 흥미를 보여서

관람하게 되었다! ㅋ

 

성인 16,000냥

 

일요일 11시.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장사진을 이뤘다.

세상에!!!

오디오 빌리는데만 40분 걸렸다~

(들어가니 완전 시장바닥이 따로 없었다는 당황)

 

 <그림 출처: 클림트 황금빛 비밀 공식홈피>

 

- 부르크테아터 극장 벽화를 위한 드로잉. 세익스피어의 극
-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을 위한 스케치

 

 

-베토벤 프리즈

 

벽면을 가득 메운 베토벤 프리즈~멋있었다!!

역시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는 실물로 보는게 짱인듯~ㅋ

 

 

 -유디트

 

그 유명한 유디트도 실제로 보고!!

오디오의 설명처럼 유디트가 들고있는 머리통은

있어도 눈에 안띈다.

설명 듣고서야..헛~저게 사람 머리였어? 이런 느낌? ㅋ

황금빛 작가답게~화려한 그림!!

유디트의 실제 모델이 아델 블로흐 바우어라는얘기도 있다고 한다.

 

 -아델 블로흐 바우어 초상화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닮았다!!

 

 

 

매가리없이 축쳐진 아담에 비해

요염한 눈빛으로 유혹하는 듯한 이브~

저 미완성 된 손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다고 하던데..ㅋ

손을 미완성으로 한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클림트의 아들 구스타프 짐머만

 

시크릿 챕터 코너에 있었던 아들 그림.

구스타프 클림트는 평생 자신이 그려온 작품의 성향 때문인지, 세상을 떠난 지 9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방탕한 호색한이라는 별칭에서 자유롭지 않다. 죽기 전까지 어머니와 누나가 있는 가정을 떠나지 못한 그를
어떤 누구는 "평생 책임감 없이 어린 남자아이로 남고 싶어 하던 피터팬 증후군자"라고도 하지만,
그런 그에게 따뜻한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이 이번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의 문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라고 소개되어 있군 ㅋ

 

사람은 많고~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는 것조차 힘든 문전성시를 이룬

전시회라 정말 몸이 피곤했지만,

앞으로 향후 100년간 반출하지 않는다고 하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내가 언제 또 클림트 그림을 보겠는가 말이다 ㅋ

 

 

 

함께 관람해준 연주 사랑해

 

 

즐거운 햄톨아이스크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덧, 주말엔 예매를 하는게 좋다고 해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두곳을 일단 가봤다.

    인터파크는 수수료가 있고 티켓당 600원이였나?

    티켓링크는 수수료가 없다. 그래서 당근 티켓링크에서 예매했다.

   이런것도 잘 알아보고 예매해야 할 것 같다. 작은 돈이지만!! ㅋ

2009. 5. 11. 00:04

apachectl 명령어





apachectl start
  아파치 httpd 데몬 시작

apachectl startssl

  ssl을 활성화한 상태로 httpd를 시작
apachectl stop
  아파치 httpd 데몬 중단
apachectl restart
  아파치 httpd 데몬 재시작
apachectl fullstatus
  mod_status의 모든 상태 정보 출력
apachectl status
  간단한 상태 정보 출력
apachectl graceful
  데몬을 점잖게 시작한다. 이전 로그파일을 즉시 닫지 않고 열려있는 연결을 끊지 않는다.
apachectl configtest
  설정파일의 문법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