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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4 윤아 유고걸,태연 유고걸
쏘울 미국서 연일 화제!
기아차 쏘울이 미국시장에서 잇따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미국에서 방송중인 ‘쏘울’의 TV 광고가 동물권익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는 시민 모임(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이하 PETA)’로부터 ‘좋은 광고상(GOODY AWARD)’에 최근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PETA는 전 세계적으로 2백만 명 이상의 회원과 지지자들을 보유한 단체로, 해마다 동물과 관련된 광고 중 동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담은 광고를 선정해 올해의 ‘GOODY AWARD’를 시상하고,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광고는 ‘나쁜 광고상(BADDY AWARD)’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쏘울 미국 광고는 쳇바퀴를 돌고 있는 햄스터들 사이에서 한 햄스터 가족이 쏘울을 타고 유유히 거리를 질주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PETA는 기아차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햄스터를 촬영에 이용해, 실제 동물을 광고 촬영에 이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학대 등을 사전에 차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PETA의 트레이시 레이먼 총괄부사장은 “광고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갑자기 변한 환경에 놀라고 두려워하는데, 쏘울 광고에 나오는 햄스터는 이런 일을 전혀 겪을 필요가 없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미국 텍사스 자동차 전문기자협회(TAWA, Texas Auto Writers Association)가 실시한 ‘2009 스프링 챌린지(2009 Spring Challenge)’에서 쏘울(Soul)이 ‘기자단의 선택-2009 최고 가치상(Best Value in the Writers’s Choice)’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매년 봄 미국 텍사스 지역의 주요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칼럼니스트들이 참여하는 ‘TAWA 스프링 챌린지’는 스포츠카, 승용차, 쿠페, 밴, CUV 등 다양한 차종들을 다양한 조건의 도로에서 주행 후 성능과 가치를 평가하는 행사로 기아차 쏘울은 이번 테스트에서 디자인, 편의사양,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쏘울은 개성있는 디자인과 독특한 신사양들로 미국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쏘울에 이어 포르테가 미국시장에 투입되면 우수한 디자인과 가치를 겸비한 기아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를 시작한 쏘울은 최근 미국의 유력 자동차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5개 최상의 선택차종(5 Great Deals)’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파퓰러 메카닉스’에서 실시한 비교테스트에서도 경쟁모델인 싸이언xB, 닛산 큐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쏘울은 지난 3월 한국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Honorable Mention’상을 받았으며, 4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Ward’s Auto)의 ‘올해의 인테리어상-가장 멋진 인테리어(Grooviest Interior)’에 선정되는 등 개성있는 디자인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쏘울은 미국시장에서 지난 4월 3,228대가 판매돼 전월(1,246대) 대비 159% 증가하는 등 기아차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문화 예술 공연 1위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 예술을 즐겨라! 아츠뉴스 김승균 기자》
돼지독감' 7명 감염 미국
작년 이맘때쯤,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을 강타했고,
결국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었습니다.
가금류를 키우시는 농가분들은 물론,
이동·판매하는 상인들도,
심지어 정육점, 닭갈비 음식점 상인들까지,
나름대로 경제적, 심리적인 피해를 보셨고,
전국민들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우려에 떨었고,
안전한 축산물을 찾는 수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다보니,
'살처분'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도,
쉽게쉽게 쓰고 수행하긴 합니다만...
인플루엔자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비록 치사율은 높지만 조류인플루엔자의,
직접적인 인체감염 가능성은 아직 낮은 편이기 때문에,
그리 심각성에 대해서 말하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하나같이 위험하다고 성토하는 부분은,
인플루엔자 모든 형태가 감염가능한 돼지를 거쳐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변이에 변이를 거쳐서 오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판가름할 수 없고,
이제까지 연구와 보고를 봤을 때,
충분히 돼지와 사람간 인플루엔자 감염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돼지를 거쳐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더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살처분을 하게 될 경우,
오염지역, 위험지역, 경계지역 등에서 사육 중인,
돼지에게도 살처분이나 이동제한을 하게 되어있습니다만...
그럴경우 매립지 확보나,
살처분 보상금 문제 때문에,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적절하게 여러 논의를 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미국에서 나온 뉴스 이후로는,
논의의 결과는 결국 정해진 규정대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류 농장 주변의,
돼지 농장까지 살처분을 할 수 밖에 없겠네요.(관련기사 : 미국, 희귀 '돼지독감' 7명 감염)
다행히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소식은 잠잠합니다.
부디 올해만큼은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고,
그 후에도 더이상 발생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살처분되는 동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집에서 사는것과 전세사는것 ...재산 평가법..
은행에 융자를 받아 집을사서 은행에 이자를 내면 전세 사는 것에 비해 이자 만 큼 손실 이라는 글이 있다..
만약 집을 사지 않고 전세를 산다면 은행에 내는 이자를 저축할수 있어 ..전세금은 그대로 보존되고..
이자 낼돈을 모아 저축이 되니 재산이 증가한다고 보는것 같다...
과연 그럴까...
화폐의 가치는 단순 크기로 비교할수 없다..
50-60년 대는 100만 장자라는 말이 있었고..70년 80년대 초는 억대 부자라는 말이 있었다..
50-60년 대에는 100만원만 있으면 부자라는 이야기 이다..
그당시 100 만원 에 구입할수 있는 부동산이나..물품의 양을 생각하면 지금의 백만원 과는 비교가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저는 예전(60년 70년대)에 돼지 저금통에 10원짜리를 많이 모은것 같다..
그 당시는 버스 요금이 10원 20원하니..10원의 가치는 지금의 500원 1000원의 가치이다...
그동전을 아직 보유하고 있는데 갯수가 몇백개는 된다...
지금 돈으로 몇천원인 셈이다..
조금 먼거리 버스 왕복비용이요..한끼 식사비도 되지 않는다...
전세를 사는 것 보다 약간 무리 해서라도 융자를 받아 자기의 집을 사는 것이 경제적 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화폐가치의 변화 때문이다...
현금 일억을 보유한 두사람이 있고 한달수입과 지출등..모든 여건이 같다고 가정하자..
한명은 5000 대출을 받아 자기 집을 장만하고 한달에 20만원을 은행에 이자로 낸다고 생각하고..
한명은 일억 전세를 살고 다른 친구가 은행에 이자로내는돈 20만원을 적금을 10 년 만기로 부었다고 가정하자..
10년후 재산을 비교 해보자..전세살던 사람의 재산은 원재산 일억에 적금만기후3000만원 플러스 알파의 재산이 형성되 있을것이다..재산이 일억 삼천 플러스 알파라는 이야기 이다..
얼른 보면 재산이 증가한것 같으나..다른재산증가분이 없다면..감소 한 것일수도 있다..
10년전 일억하던 전세금은 10년후 일억 삼천이 훨씬 넘을수 있고 ..10년전에는 5000만원 융자를 받으면 구입할수 있는아파트가 지금의 재산 일억 삼천에 일억 이상 융자를 받아야 살수 있는것이다..
그러나 집을 구입해서 은행 이자를 내고 10년이 지난 다른 친구는 그동안 융자금을 갚을수도 있지만 갚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전세살던 친구와 비교하면 재산은 일억에 5천 융자받아 산집 하나지만 전세 살던 친구보다 재산 가치가 훨씬 높은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10년후 둘을 다시 비교하면 전세를 살던 친구가 10년전 집을산 친구와 같은 집을 구입하는 경우 자신의 재산 일억 삼천에 융자를 일억 이상 받아야 한다면 여기서 500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
역으로 10년전 집을산 친구가 집을 3억 에 매도 하였다면 10년전 은행융자 5천만원을 재하고 도 현금 2억5천
전세살던 친구보다 많은 재산을 형성하였음을 알수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10년동안 의 삶의 질이다..
자기집을 소유하고 사는 친구와 전세에서 몇번 이사했을지 모르는 전세사는 친구의 10년동안 삶의 질은
아주큰 차이를 나타낸다..특히 아이들이 자라나는 성장기 에는 주거 환경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아주 중요하다..
어는날 갑자기 부모가 이사 함으로서 어린아이가 그동안 정들었던 친구 주위 환경을 잃었 을때의 아이들의 심리를
한번 생각해 보아라..아이들 때문에도 잦은 이사는 바람직 하지 않다...
융자금 5천 만원은 10년전 5000만원과 지금의 5000 만원은 그 가치가 달라 자동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버스 비 가 40 년동안 어린이 기준 5원에서 500원으로 올랐다...
40 년전에는 여공 월급이 5000원에서 8000원 했고 철공소에 근무하던 아저씨는 월급을 2만원에서 3만원 사이 받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돈의 가치는 떨어지는 법이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그 재산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면 부자 가 되기는 힘들것 같다...
꽃남외전? 동영상보기 꽃남들의 5년후의 모습 꽃남외전 티저동영상보기
꽃보다 남자 F4가 28일 발표하는 'F4 스페셜 에디션' 앨범 뮤직드라마가 티저 영상부터 벌써 화제라고 하네요
F4는 28일 'F4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표하는데요. 이 앨범엔 F4 멤버인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각기 부른 노래들이 수록
특히 'F4 스페셜 에디션' 앨범 뮤직드라마 티저 영상이 22일 선공개됐다고 합니다.
'꽃남 외전' 형식의 이 뮤직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5년 후 이야기를 담으며 우빈(김준 분)이 회상하는 컨셉
F4 멤버 전원이 바쁜 스케줄에도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며 촬영장에 모였다는 후문이 있고요
'F4 스페셜 에디션' 뮤직드라마엔 송우빈의 상대역으로 신인 여자 연기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 관계자는 23일 "최근 F4 멤버들이 모여 앨범을 녹음했다"며 "'F4 스페셜 앨범'으로 28일 발표되며 뮤직드라마도 촬영했다"고 합니다
앨범을 발표하지만 F4 그룹 활동은 아니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
관계자는 "말그대로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 F4 멤버들이 각기 다른 노래를 부른 것이기에 그룹으로 보긴 힘들다"고 말했다고
인기 속에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5년 후 얘기가 공개된다.
구준표, 윤지후, 송우빈, 소이정 등 F4 멤버들의 외전(外傳)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낸 25분 분량의 뮤직드라마 ‘F4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서다.
이 뮤직드라마는 뮤직포털 엠넷닷컴을 통해 28일 베일을 벗는다. ‘꽃보다 남자’에서 F4 역할을 맡았던 이민호, 김현중, 김준, 김범이 또다시 뭉쳐 만들었다.
뮤직드라마 속 음악은 F4 멤버들이 직접 선곡했다. 'F4 스페셜 에디션'을 위해 노래들은 극비리에 녹음됐고, 뮤직드라마 역시 비밀리에 촬영을 마쳤다.
이 뮤직비디오는 28일 완전 공개에 앞서 20일 오후 엠넷닷컴을 통해 티저 영상으로 선공개 됐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은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뮤직드라마가 F4 멤버들의 외전 형식을 띠고 있는 만큼 개개인의 5년 후 러브스토리와 그 상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은 ‘준표-잔디 커플은 5년 후 여전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을까’, ‘지후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을까’, ‘티저 영상 속 이정은 꽃다발을 한 아름 들고 누구를 만나러 가는 것일까’ 등 질문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끝까지 솔로였던 우빈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저 영상 속에서 묘령의 여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제작사인 플래닛905 측은 “일정 상 불가능한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F4 4인방이 의욕적으로 의기투합해 뮤직드라마를 만들어 냈다”며 “F4 개개인의 솔로곡이 만나 완성되는 뮤직드라마인 만큼 준표, 지후, 우빈, 이정의 스토리가 고루 다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5년 사이에 있었던 변화와 그 속에서 다시 한 번 우정을 확인하는 F4 멤버들의 ‘한 뼘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도 밝혔다.
실제로 F4 멤버들은 드라마 종영 후 각자의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F4 멤버들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뮤직드라마에 대한 열정으로 촬영장으로 달려와 이번 뮤직드라마를 완성했다
김연아 아이스쇼 오늘 시작!! 세계 피겨스타들과의 화려한 무대!
김연아, 아이스쇼~쇼~숑~
피겨여왕의 귀환!!
여신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김연아가 세계 피겨스타들과 함께 오늘부터 아이스쇼를 가진다!
장소는 고양 일산 킨텍스~
이번 아이스 쇼의 주요 테마 중 하나는 뮤지컬
아이스쇼의 시작은 김연아와 스테판 랑비엘의 페어의 '오페라의 유령'연기로 시작!
2부엔 출연진이 '맘마미아'의 인기곡 '댄싱 퀸'에 맞춰 공연도~
가수 빅마마도 출연!!
김연아는
"국내외 피겨팬들이 모두 좋아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이스쇼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가 아니라 실수해도 웃을 수 있다는 김연아~
아 나도 아이스쇼 보러가고프다 ㅠㅠㅠㅠㅠ
메이필드호텔에서 묵고 있는 김연아는 딸기·스시·캘리포니안 롤을 즐겨먹는다고 호텔직원들이 전했다고!
엄청 소탈하고 상냥하기까지!!
진정한 여신~
컴퓨텍스 2008의 메가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돋보이는 초저가 미니 노트북들이었다.
intel 계열이든 AMD 계열이든 혹은 VIA 계열이든 정말 여러 업체가 자신들만의 미니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었다. 물론 자사의 독립 모델 외에도 비슷한 모양을 한 OEM 노트북들이 넘쳐나긴 했지만 어쨌든 시장은 미니 노트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이번 컴퓨텍스를 통해 WiMAX를 전방위에 세우고 Atom 프로세서를 가열차게 프로모션한 intel 계열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몇몇 모델들을 소개한다.
MSI에서 선보인 Wind. Eee PC의 라이벌로 활약이 기대되는 녀석이다.
intel이 교육용 노트북 시장을 타깃으로 내놓은 초저가 노트북 Classmate.
노트북 뒤에 붙어있던 '시스템이 매우 느리다'는 솔직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아마 현장 직원이 이 모델을 전시할때 참고하라고 적어둔 듯.
그 외에 intel 부스에서 만난 미니 노트북(넷북)들로 Acer와 EleGo 등 여러 업체의 모델 들이다. 대체로 Atom을 채용하고 있으며 Centrino 2의 발표 연기를 Atom 제품군이 대신하는 느낌이었다
초저가 미니 노트북 시장이 가능성 있는 틈새라는 것을 증명해준 Asus의 Eee PC다.
Gigabyte도 8.9인치 액정을 지원하는 M912X를 선보였는데 특히 이채로운 디자인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AMD의 칩셋을 사용한 라온의 비밀기(?)도 선보였으며 독특한 키패드 사용감이 눈길을 끈 Noahpad도 전시됐다.
그 외에도 리눅스를 채용하며 더 가격을 낮춘 OEM 냄새가 풀풀 풍기는 제품들도 선보였는데...
그나마 눈길을 끈 모델만 이 정도였으며... 실제 컴퓨텍스에 출전한 미니 노트북의 숫자는 훨씬 많았다.
상당수의 모델이 intel의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어 일단 intel이 노트북 시장의 절대 강자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지만 Centrino 2의 등장과 경쟁사의 대응에 따라 또 어떻게 변해갈지 아무튼 관전하기 딱 좋은 치열한 전장이라 하겠다.
아내의 유혹의 결말이란 것에 대한 잡담
인터넷에 아내의 유혹의 결말이라며 떠도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신애리가 자살을 한다는 거 말예요. 정교빈도 죽는다죠. 막장 드라마라고 손가락을 받으면서도 높은 시청률을 만들어서 신드롬이 되다시피 했던 아내의 유혹.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지만요. 그러나 장서희씨의 말씀처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데는 뭔가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겠죠.
초반의 그 빠른 전개며 그런 많은 것들이 시청자들을 불러들였을 겁니다. 그러나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시청률도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더니 이제는 신애리가 자살을 하는 걸로 결말이 난다는 소문까지 나네요. 인터넷 뉴스까지 오르는 걸 보면 완전한 헛 소문만은 아닌 것 같아서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최근까지 연예인들이 자살을 해서 충격을 줬습니다. 모방자살이 많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걸 베르테르의 효과던가 베르테르의 자살이던가 아무튼 그 비슷한 이름의 명칭이 있는 걸 보면 그런 것은 과거에도 있었다는 반증이겠죠.
여하튼 신애리가 자살을 한다. 굳이 자살을 하는 걸로 결말을 내야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동안 신애리가 니노를 위해서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더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합니다. 니노를 위해서라도 사는 쪽을 택하는 것이 신애리 다운 행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현실에선 자살하면서 아이를 같이 죽게 하는 아니 아이를 먼저 죽이고 나서 자살을 선택하는 부부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은재 입장에서도 과연 신애리가 죽는다고 마음이 편해질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교빈이 때문에 아이를 잃었으니 어쩌면 그 전에는 바랐던 일일지도 모르죠. 그러나 니노를 볼 때마다 얼마나 안타깝게 보겠어요. 그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었으니 말예요. 애리에게 니노를 생각해서라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설득한 것이 은재였으며, 자신과 아이를 죽이려고 하면서까지(실제로 아이는 죽었죠) 선택한 여자니 애리에게 돌아가라고 말한 것도 은재 아니였습니까.
부디 애리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리와 교빈의 죽음으로 모든 사건이 해결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다른 방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작가였다면 더 말이 안되게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감히 제 소망을 적어봤습니다.
美크라이슬러 파산준비설, 3사 향방은?
미국 재무부가 크라이슬러의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자동차 업계가 급박한 혼전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 틈을 노려 피아트는 제너럴 모터스(GM)의 현지부문인 독일 오펠을 인수하는 등 생산규모를 두배이상 늘리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드의 경우 구제금융 없이도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자동차업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주가도 급상승하고 있다.
◆ 美재무부, 크라이슬러 파산 준비중 - NYT
미국 재무부는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3대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 대한 파산신청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인사를 인용,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청 시기는 빠르면 다음 주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는 미국자동차노조(UAW) 측과 크라이슬러가 파산하더라도 은퇴자 연금 및 의료 보험 혜택은 보호할 것이라고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NYT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파산 보호신청 하에서 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계속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남아있는 유일한 문제는 크라이슬러 채권단과의 채무 출자전환 협상이 된다. 채권단이 보유한 69억달러 수준의 채권에 대해 정부측은 채권총액의 22%에 해당하는 15억달러의 보상과 5%의 크라이슬러 주식 지분을 제공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초 채권단은 채권총액의 65%에 해당하는 45억달러를 보상하고 40%의 크라이슬러 주식 지분을 요구했었다.
만약 정부와 크라이슬러의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심각한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권단 측은 이미 공장과 브랜드, 장비 등의 자산을 담보로 확보해 두고 있어 정부의 구제금융 공적자금보다 선순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파산 신청 가능성은 극도의 매출 부진에 시달리던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재무부는 또 GM의 파산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크라이슬러가 파산 신청을 하게 되면 이는 GM의 파산 조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 최종 시한은 이달 말까지로 불과 1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재무부가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 하에서 자금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는 가정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한편 이에 대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재무부가 파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채권단에게 압력을 넣어 부채를 축소하기 위한 카드가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NYT의 보도가 나온 뒤 미 정부 관계자는 "이같은 협상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내용은 가정에 불과하다"고 일축한 뒤 "정부는 모든 내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크라이슬러와 피아트간 제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무부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 피아트, GM 독일부문 오펠 인수노린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가 미국 GM 독일 현지부문인 오펠의 지분 인수를 노리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피아트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마르치오네 CEO는 이날 "현재 발표할 만한 사항은 없다"며 "우리는 전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와 대화창구가 항상 열려있으며 누구와도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트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독일 칼테오도르 주 구텐베르크 경제부 장관을 베를린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아트와 오펠 사이의 인수 및 제휴는 미국 크라이슬러와의 전략적 제휴 결과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아트는 이를 위해 수개월전부터 GM과도 전략적 제휴 협상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GM 내부적으로 소위 '피닉스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전략은 GM이 피아트와의 제휴를 통해 유럽과 남미시장에서 생산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아트는 현재 연간 220만대 수준인 자동차 생산규모를 500~6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포드 "우린 달라"..구제금융 필요없다
한편 17년래 최악의 분기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포드자동차는 정부의 구제금융이 없이도 생존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포드는 지난해 약 900만대의 자동차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용절감을 통해 미국의 주요 자동차업체로는 유일하게 정부 지원없이 생존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포드의 1분기 순손실 예상치는 32억달러(주당 1.33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포드는 구제금융 자금지원이나 파산 보호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 주가도 4.91%가 올라 주당 4.49달러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다. 지난 3월 4일 포드 주식이 1.87달러 수준에서 거래된 것에 비하면 무려 240%가 폭등한 상태다. 반면 파산 보호신청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는 GM은 이날 4.14%가 더 빠진 1.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월 4일 종가였던 2.20달러에 비해서도 26%대 하락이다.
프로페시 펀드의 제프리 스파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포드는 GM이나 크라이슬러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은 정부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고 부도 위기에 내몰려 있는 회사에서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